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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정보

돼지고기 뒷다리 조림 레시피(집밥 레시피)

by 누띠맘 2020. 10. 1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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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안 살임 하면서 제일 걱정되는 것이 바로 밥걱정! 돌아서면 밥하고 설거지하고 밥하고 설거지하는 느낌은 그냥 기분 탓인 거겠죠? 훌쩍... 하루하루 밥을 먹고는 있지만 왜 이렇게 반찬 하는 것이 힘이 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가격 대비 괜찮은 재료인 돼지고기 뒷다리살!! (뚜둔!)

     

    돼지고기 뒷다리는 가격도 좋고 맛도 좋은 친구잖아요. 이런 오늘의 재료를 가지고 가성비 괜찮은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볼까 해요~ (어찌 보면 메인 반찬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우선 오늘의 재료에 대해서 한번 더 자세히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돼지고기 뒷다리살.

     

    '후지'라고도 불리며 돼지 한 마리당 약 7.5Kg 정도 나오는 부위입니다!!

    지방이 적고 육질이 섬세해서 햄이나 육가공용으로 많이 쓰인다고 해요~

     

    또한 비타민 B1 함량이 쇠고기의 10배, 닭고기 보다도 높대요!!

    And 필수 아미노산 9종!!

    그리고 불포화 지방산까지 함유되어있는 등 영양이 아주 풍부합니다~

     

    찾아보니 비타민 B1 관절염 완화에도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고 해요!! (새로운 사실!!!)

    ※ 참고 : 앞다리보다 뒷다리가 더 함량이 높다고 합니다.

     

    비타민 B1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신경의 에너지 공급원으로 바꾸고, 신경 염증막아주어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일반 돼지고기 100g만으로도 비타민B1 하루 섭취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저렴한 부위지만 보기보다 아주아주 괜찮은 녀석이랍니다~앞다리와 비슷하지만 기름기가 적고 가격이 저렴해서 보통 두루치기나 수육용으로도 많이 쓰여요~ 

     

    자! 그럼

    오늘의 메뉴 

    돼지고기 뒷다리살 조림

    한번 만들어볼까요?


    준비물

    돼지고기 뒷다리살 약 600g

    물 한 컵 ( 약 200ml )

    미림 반 컵

    간장 3분의 1컵

    설탕 반 컵


     

    핏물을 빼는 중인 돼지고기 뒷다리살

     

    우선 돼지고기 뒷다리 살을 준비합니다. 저는 수육용으로 해 먹으려고 샀던 건지 조림한다고 꺼냈어요

    그래서 두께가 좀 있습니다~

     

    이 정도는 아니어도 ( 저는 좀 과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 바비큐용이라던지 1Cm 정도? 장조림 하는 것처럼 한입 크기로 할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께가 있어야 씹는 맛이 좋았어요!! 먹던 소주가 있어서 10분 정도 살짝 담가 두었어요.

    (없으면 안 해도 됩니다)

     

     

    조려지기 시작하고 있는 뒷다리살

    먼저 팬을 달구어 뒷다리살을 올려줍니다. 그 뒤 바로 물과 간장, 미림, 설탕을 다 넣어주어요!!!

     

    뒤집어 익히는 중인 뒷다리살

     

    센 불에서부터 양념이 끓을 때까지 계속 앞뒤로 익혀 줍니다.

     

     

    두께가 있어 잘 익지 않는다면 뚜껑을 덮어 적당히 익혀주어요

     

    칼집을 내어 익히는 뒷다리살

     

    익히면서 칼집을 조금씩 내어주면 속까지 잘 익을 수 있어요.

     

    한 입 크기로 잘라준 돼지고기

     

    적당히 익어 가위질이 된다면 한입 크기로 잘라주세요. 불은 아직 센 불입니다.

     

     

    보글보글 끓으며 양념 색이 좀 진해지면 중불로 낮추어 계속 익혀 줍니다.

     

     

    보글보글 계속 끓여주다 보면 점점 양념이 줄어들고 있어요. 이제 약불로 저어주면서 더 더 졸여주어요.

    이때부터는 슬슬 갈비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자 이제 마무리! 거의 다 졸여졌으면 확 센 불로 올려 고기들을 마구마구 저어주세요.

    마지막에 센 불로 고기를 저어주면 윤기가 고기 둘레에 코팅이 돼서 더 맛있게 보인답니다!

     

     

    오늘도 마무리는 깨!!ㅋㅋㅋ 깨를 뿌려주면 오늘 요리는 끝~~~~~~~~~~~~~~~

    글로 보니 어려워 보이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준비물 다 때려 넣고 졸아들 때까지 저어만 주면 돼서 어려운 건 없답니다!!

     

    ☆참고~~ 간장 양은 짠맛 좋아하시면 반 컵 넣으셔도 돼요~ 저는 단짠이 좋아서 저렇게 양을 넣어주었어요.

    오늘도 맛있는 한 끼 되세요~~ 안녕!!

     

    오늘의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다른 요리들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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