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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8개월 아기발달/낯가림 절정/말귀알아들음/행동 모방하기

by 누띠맘 2022. 12. 2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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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월 아기발달

     

    이제 아기는 아기 의자에 앉아 이유식을 자연스럽게 하고 있을 시기이네요. 이제는 한 자리에 앉아서 먹는 습관도 들이기 시작해서 조금 더 오래 앉아있게 됩니다. 아직은 간을 하면 안 되기 때문에 가능한 소금기나 지방이 너무 많은 음식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도 이제는 통잠을 잘 수 있습니다. 모두가 통잠을 자야 정상인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밤 중에 수유를 하지 않더라도 잘 수 있게 되므로 아직 밤 중 수유를 하고 있는 아기는 조금씩 안 먹는 습관을 들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유치가 나 있으므로 우유를 물고 자게 하는 것은 충치를 유발하기 쉬우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낮에 충분히 놀게 하고 피곤하게 만들어 밤에 충분히 잘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생후 6개월 아기발달/생후 7개월/아기 기는 시기/낯가림

    혼자 힘으로 고개를 가누게 되고, 원하는 물건을 향해 손을 뻗을 수 있어요! 생후 6개월쯤부터 유치가 나는 아기들도 있고, 보통 5개월 6개월 즈음부터 이유식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생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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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는 이제 조금 더 성장하여 직접 경험하고 익숙한 것과 아닌 것을 분명히 구분하게 됩니다. 특히 이런 구분은 사람이나 장소에 대해서도 크게 작용하는데, 친숙한 사람을 보면 반가워하고, 낯선 사람들 만나게 되면 움츠러들거나 우는 등 6개월 즈음부터 시작되어 8개월에는 이런 낯가림이 절정에 이르게 됩니다.

     

    - 여전히 낯가림은 계속될 수 있어요.

    "엄마가 사라지면 많이 울어요." 보통 이런 시기에 분리불안이 생기거나 그 정도가 고조가 되게 되는데요. 이런 낯가림 시기에 주로 보이는 행동들은 주 양육자와 애착형성이 잘 되었다는 것. 이 또한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 중 하나이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때 아기가 싫어하는 것을 억지로 하게 하지는 않도록 하며, 이런 시기는 보통 한, 두 달에서 몇 달에 거쳐 서서히 나아지게 됩니다.

     

    - 이젠 제법 앉혀놓게 되면 스스로 버티고 앉아 있을 수 있게 돼요.

    이 시기에 아기가 꼭 앉아서 오래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잠시 앉아 있게 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앉아 있게 되면서 책 보기나 장난감을 가지고 보호자와 함께 놀 수 있으며, 놀이나 양육방식에 있어서는 일관성이 있는 태도로 아기에게 신뢰감과 일관성을 키울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물건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겨 쥘 수 있어요.

    스스로 앉게 되면 손이 놀게 되어 이제는 물건을 쥐고 있을 수 있습니다. 또 한 손으로 쥔 물건도 다른 손으로 옮기기도 가능합니다. 이가 나기 시작하면 칫솔을 쓰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손이 자유로워지게 되면 칫솔을 쥐어주며 이 닦는 습관을 길러주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뱉을 수 없기 때문에 불소가 없는 치약을 사용하면 되고, 뱉을 수 있게 되었을 때는 저불소 치약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 좀 더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해요.

    이런 시기에는 엄마가 수다쟁이가 된 것 마냥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많은 언어자극이 있으면 아기들이 말을 시작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아직은 티브이 등 동영상은 이를 수 있으므로 보여주게 되더라도 너무 장시간 보여주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 말귀도 제법 알아듣기 때문에 밥 먹자, 안녕, 고마워 등 보호자가 자주 사용하는 말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합니다. 

     

    - 행동을 더 능숙하게 하고 모방을 하기도 해요.

    이 시기에 아기가 뒤집지 못하거나, (아이가 앉게 되더라도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거나 할 수는 있음) 혹시라도 도와주는 데도 아예 앉을 수 없어 걱정이 되실 때는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제는 제법 모방도 할 줄 알게 됩니다. 엄마가 양손을 들었을 때, 박수를 쳤을 때 등 따라 하려고 하거나 연습을 통해 따라 하기도 한답니다. 이때 잼잼이나 곤지곤지 등을 잘할 수도 있게 됩니다. 

     

    - 이런 시기에 주의할 점

    · 아기식탁에 앉혀서 이유식 등을 먹일 때는 꼭 안전벨트를 매야 하며, 보호자가 꼭 옆에 있도록 합니다.
    · 몸을 가누기 힘든 아기에게 너무 푹신한 매트리스나 베개는 피해 줍니다.
    · 아기 혼자 어른 침대나 소파에 올려두어 떨어져 다치지 않도록 합니다.
    · 질식 방지를 위해 아기가 쉽게 삼킬 수 있는 약 등, 조그만 물건은 근처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 끈 종류는 가지고 놀다 목에 감길 수 있고, 특히 전기선은 덮개를 달아 아기의 손길로부터 차단합니다.
    · 보행기는 걸음마에 도움이 크게 되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 카시트는 아직 사용하는데 뒤를 보는 방향으로 고정하고, 설치는 뒷좌석에 해줍니다.
    · 목욕을 시킬 때는 절대로 아기 혼자 두지 않고, 샤워기 손잡이 (뜨거운 물) 부근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보호자가 해야 할 것들

    - 스스로 먹어보는 기회를 줍니다. 

    아직 힘들도 서툴긴 하지만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 잠투정이 심해지지만 잘 대처해 주세요.

    잘 자던 아기가 이 시기에 갑자기 잠투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낮에 너무 피곤하거나 또는 너무 놀란 일이 있거나 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밤에 잠을 깨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는 아기의 잠이 완전히 깨지 않도록 토닥여 주거나 안아 다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행동과 말을 연결시켜 말하고, 아기의 반응을 살펴주세요.

    아기가 하는 행동을 말없이 따라주기만 하지 말고, 이것 저것 내레이션 하듯 생활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아기가 좋아하는 행동과 말을 연관 지어 알려주면 단어와 행동을 연결시켜 생각을 하게 되어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에는 주로 손으로 많이 할 수 있는 놀이 위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어질러도 혼내지 말아 주세요.

    아기는 점점 호기심이 많아지게 됩니다. 집이 조금 어질러지더라도 치우는 것이 치중해서 아기를 혼내게 되면 아기가 행동에 위축이 되어 여러 가지 발달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여기저기 너무 어지르는 것을 참기 힘들다면 아기의 놀이 공간을 따로 마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아기에게 적절한 놀잇감을 제공해 줍니다. 

    아기가 가지고 놀기에 안전한 봉제인형이나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안전한 놀잇감을 제공해서 호기심을 채워주도록 합니다. 너무 딱딱하거나 뾰족한 물건, 또는 너무 작은 물건은 삼키고 다치기 쉬우니 주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TV 등 영상매체에 너무 오래 노출시키지 않도록 해주세요.

    보통 만 2세 전에는 영상매체를 보여주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일상생활을 하게 되면 꼭 그렇게 잘 지켜지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여주게 되더라도 보호자와 함께 시청하며, 너무 오랜 시간 아기를 방치하지 않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수유시간은 조금씩 줄이고, 이유식을 늘려봅니다. 

    개인 차가 있겠지만 이제 이유식을 조금 늘려 8개월 무렵이면 한 번에 100cc 내외의 이유식을 먹게 합니다. 하루 3번 정도 먹는다 생각을 목표로 진행하고 개월수에 맞는 식재료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줍니다. 

     

     

     

    아기 첫 이유식 시작시기 ; 첫이유식 양, 사용할 수 있는 재료?(필수 상식 포함!)

    좋은하루 보내시고 있나요? 글 쓰는 육아맘 누띠 맘입니다. :-) 하루하루 달라지는 우리 아이, 갓 세상 밖으로 나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법 눈도 마주치고 꼬물거리는 모습을 볼 때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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