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시금치무침 섬초무침 만들기/시금치 나물 황금레시피
오늘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음식은 '시금치 무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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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나물 맛있게 무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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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데치기
시금치나물 황금레시피
시금치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각종 비타민이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이로운 식재료입니다.
특히나 제배량이 많은 겨울철을 맞이한 시금치는 가격뿐 아니라 영양도 가장 좋을 시기인데요.
오늘은 이런 식재료를 가지고 맛있고 간단한 시금치나물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선하고 좋은 시금치 고르는 법
우선 오늘의 주재료인 시금치 고르는 법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금치는 잎 부분이 두꺼우면서도 색이 짙은 것이 좋은 시금치인데요. 뿌리 쪽은 붉은색이 선명하면서 길이는 대략 10~15 정도 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오늘의 레시피가 무침인 만큼 사용할 길이가 짧을수록 좋은데요. 특히 뿌리 부분의 색이 선명하게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겠으며, 잎 부분은 황갈색으로 건조가 되어 있는 것이 많다면 피해서 고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금치 효능
먼저 레시피를 소개하기 전에 오늘의 식재료 시금치에 대해 간략하게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시금치 효능과 시금치 파종시기, 시금치로 할 수있는 요리 알아보기
시금치는 추운 겨울을 지나 이른 봄부터 자라기 시작하여 우리 밥상에 오르는 건강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특히나 하우스 재배가 활성화된 지금은 거의 사계절 내내 우리의 식재료로 사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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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는 설명하지 않더라도 이미 영양소가 많은 채소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시금치는 우리 몸에 중요한 3대 영양소 외에도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특히 엽산을 포함하고 있는 채소 중 하나로 임신 중 또는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기형아의 출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때문에 가임기 여성과 남성 및 임산부에게도 매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또 시금치의 뿌리 부분의 붉은색 부분에는 요산을 분해하고 배출시키는 성분인 구리와 망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나물이나 각종 요리에 이용할 때는 잎과 함께 뿌리 부분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간단 시금치무침 만들기
시금치무침 준비물
시금치 한 단
천일염(굵은 것- 데칠 때) 한 큰 술
소금(무침용) 작은 1스푼
참깨
참기름
시금치무침 황금 레시피
1. 우선 사용할 시금치를 준비해 줍니다.
여기서는 잎이 누런 부분이나 상한 부분 정도만 손질해 주시면 되고, 굳이 물에 따로 씻지는 않아도 됩니다.
(만약 시금치에 너무 흙이 많다면 물이 담가 흙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만 세척해 줍니다.)
2. 시금치 데치기
시금치를 넣기 전에 물부터 먼저 팔팔 끓여주세요!
시금치는 나물로 활용하기 위해 한번 데쳐서 사용을 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데쳐서 사용하는 경우에 칼슘의 흡수도 높아지고 시금치의 수산성분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 데칠 물에는 시금치 한 단을 기준으로
물은 시금치가 자박하게 잠길 정도가 필요하고, 천일염은 한 큰 술 넣어서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3. 물이 끓으면 시금치 투입 (시금치 데치기)
시금치는 넣을 때 뿌리부터 투입!
물이 끓으면 시금치는 잎보다 조금 더 두꺼운 뿌리부터 잠시 먼저 몇 초간 넣어주셨다가 잎까지 잠기게 넣어주시고,
전체 다 투입 후에는 20초 내외로 데쳐서 건져내 주시면 됩니다.
시금치를 넣고 한 번 정도 뒤집어 골고루 데쳐주세요.
너무 오래 데칠 경우 나물을 만들 때 죽이 될 수 있고, 영양소도 많이 파괴될 수 있으니
색이 예쁘게 초록색으로 바뀌게 되면 꺼내주셔도 됩니다^^
* 총 데치는 시간 : 대략 30초 정도
4. 데친 시금치는 바로 찬물로~
빠르게 채반에 받쳐 찬물에 열기를 식혀줍니다.
찬물에 넣지 않고 방치할 경우 남은 잔열로 더 익어버려 자칫 죽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남은 잔여물과 흙을 씻어줍니다.
물을 받아서 찰랑찰랑 깨끗이 씻어주세요.
5. 물기 살짝 짜주기
양념을 하기 위해 시금치를 살짝 짜줍니다.
시금치 한 단을 했는데 물기를 짜보니 이 정도 양이 되네요.
너무 꾹 짤 필요는 없이 적당히 물기가 빠질 정도로만 짜주시면 됩니다.
6. 양념 투입 후 무치기
양념을 하기 위해 시금치를 적당히 풀어주시고, 너무 두꺼운 시금치는 뜯어서 적당한 크기로 만들어 줍니다.
이제 소금을 작은 티스푼 하나 정도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조금씩 넣으면서 간을 맞춰줍니다.
소금 작은 티스푼 하나, 참기름 한 큰 술, 참깨 적당히
간이 적당히 되었다면 참기름과 참깨를 적당히 넣어줍니다.
이제 드디어 완성!!
그릇에 예쁘게 담아줍니다.
여기까지가 초간단 시금치 무침이었습니다.
다른 레시피에는 다진 마늘도 들어가거가 다진파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나
저는 아이와 함께 먹을 예정이라 매운맛이 들어가는 재료를 제외시켰습니다.
아이가 아니더라도 평소 이렇게만 넣고 먹어도 맛이 있어서 늘 사용하는 레시피랍니다.
여기까지 초간단 시금치 무침이었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식사보내시길 바라며 언제나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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