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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수족구 증상과 정의/수족구 초기증상, 주의점/ 성인 전염

누띠맘 2023. 7. 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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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증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등원시키는 어린이를 둔 가정이라면 '수족구 병'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오늘은 이런 수족구 병에 걸리게 되면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그리고 어떤 대처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아이를 가정보육 하면서 성인에게는 전염이 되지 않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창 더운 날씨로 인해 이미 보육기관에서 방학을 시작했거나 곧 방학을 앞두고 계실 겁니다.

 

더욱이 여름의 더운 날씨로 인해 워터파크나 수영장, 또는 물놀이 놀이터 등. 물놀이 포함 휴가 계획도 많이 하기 때문에 더욱 '수족구 병'에 대해 걱정이 되실 듯합니다. 

 

우선 수족구 병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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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의 증상과 정의


 

 

손, 발의 수포성 발진
입 속 수포성 발진

 

수족구 병의 원인으로는 주로 콕사키 바이러스 A16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 71을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콕사키 A 바이러스 5, 6, 7, 9, 10, 콕사키 B 바이러스 2, 5도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수족구의 증상으로는 발병하게 되면 입 안의 물집과 궤양 또는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입 안의 물집은 볼 점막이나 목구멍 부근, 잇몸과 입술 등에 수포를 보일 수 있습니다. (간혹 다른 신체부위에서 보일 수도 있음)

* 수포가 생긴 경우에는 보통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되게 됩니다.

 

 

 

또 발진이 일어나게 되는 경우에는 발보다 손에, 손바닥이나 발바닥보다는 손등이나 발등에서 더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발진의 크기로는 3~7mm 정도의 크기로 나타납니다. 

수족구병은 가벼운 질환으로 걸렸다고 하더라도 수포성 발진이 발생하지 않고, 하루 정도는 고열을 보였다가 미열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아예 열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증상

- 발열 및 인후통
- 손, 발, 입 안의 수포
- 피부에 붉은 반점이 있는 발진
- 신경과민 또는 식욕부진
- 지속되는 미열 등

발병 후 대처방법, 치료방법


 

일단 비슷한 증상을 보이게 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의원 방문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수족구가 걸리더라도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집단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미리미리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예방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혹시라도 걸린 경우에는 추가적인 전파를 막기 위해 아이 등의 감염자를 다른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도록 격리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수족구는 일반적으로는 발생을 한 후 7일에서 10일 정도가 지나면 자연적으로 호전이 됩니다.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발열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해열제와 진통제를, 목에 수포로 인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경우에는 탈수의 우려가 있어 충분한 수분 보충 또는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수액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를 다니는 경우에는 수족구병이 걸린 아이는 완전히 회복한 후에 등원 또는 등교해야 합니다. 때문에 감염된 아이가 열이 완전히 내리고, 신체에 생긴 수포나 발진이 나을 때까지는 가정에서 휴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 전염 - 성인의 경우에도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회사에 출근하지 않는 것이 추가 감염을 위한 방법입니다.)

 

 

  


수족구 예방법


 

 

주의해야 하는 계절로는 여름과 가을철에 흔히 발생하게 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하는데, 외출을 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중간중간 손을 자주 씻어 주어 개인위생을 챙기는 한편, 기저귀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후처리에 더욱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족구병이 발병함을 알게 된 초기에는 수일간 보육기관이나 키즈카페, 수영장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정에 있는 경우라도 개인 식기나 개인 수건 등 생활공간 분리까지는 어렵다면 개인 물건을 사용하여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여름과 겨울철 흔히 발생

- 감염된 호흡기 분비물 또는 대변 등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

- 손 자주 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 감염 후 충분한 휴식과 수분공급 필요

- 감염자와의 밀접접촉 피하기

- 자주 닿는 곳이나 장난감 소독

 

 

 


 

마지막으로 수족구는 한번 걸렸다고 해서 다시 걸리지 않지 않습니다. 수족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일반적인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해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사라졌다 해도 몇 주에 걸쳐 전염성이 계속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한번 감염이 된 경우에는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추가적인 감염확산을 예방해 주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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