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반찬 무숙채, 뭇국 레시피(가을제철 무나물 집반찬 집밥+무국)
가을에 나는 재료 중
신선한 무를 가지고
간단간단 초간단 반찬과 국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먼저
무는 우리에게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잠시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첫 번째,
무는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효능이 있어요
무에는 지방과 단백질 분해를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고기 종류를 먹을 때
자주 곁들이는 음식이죠.
대표적으로 고기 먹을 때 먹는 쌈무,
닭 먹을 땐 치킨 무 등등
두 번째,
무에는 비타민C와
감기균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어요
또한 기관지에도 좋으니
이런 날씨에는 더욱 제격이겠죠?
세 번째,
항암효과와 독소 배출 효과가 있어
식중독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어
술을 마시며 빼앗긴
수분은 보충해주고,
숙취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어
숙취해소에도 좋답니다.
(이쯤 되면 무가 만병통치약 수준이네요ㅋㅋ)
무 숙채 재료
무
다진 마늘 반 스푼
소금
참기름
물 반 컵(약 100ml)
뭇국 재료
무
다진 마늘 반 스푼
소금
참기름
국간장
들깻가루 3스푼 (없어도 무방)
끓인 물 약 2L
(국에는 물을 끓여서 넣어주는 게 좋아요.)
무는 각각 드실 만큼 준비하시면 되고
(저는 3분의 1 식을 사용했어요)
소금은 간 보면서 넣으면 돼서 따로 계량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재료
무를 먼저
깨끗이 씻어 준비해 줍니다.
껍질도 살짝 벗겨주셔도 좋고요
특별한 맛이 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내셨다면
그냥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선택은 자유!!
(참고. 저는 껍질을 벗기고 시작했어요)
껍질을 벗기면 좀 깔끔해 보여요.
이렇게
약 2mm 정도로
먼저 썰어주시고요 (손 조심!!)
채 썰기로
무를 썰어 준비해 줍니다!
채칼 쓰셔도 되는데
너무 얇게 썰면
익으면서 부서지기가 쉽고,
씹을 때 식감이 너무 없을 수가 있어요 ~
그래서
적 당 히 ㅋㅋ
오히려 얇게 못 썰어서 기둥(?)처럼 되는 게
오히려 나을 수도 있어요.
씹는 맛이 좋으신 분들은 두껍게 하셔도 됩니다.
대신
너무 두꺼우면
익는 시간이 조금 더 소요가 되니
참고하세요~~
다음
팬을 살짝 달구어
참기름을 2-3스푼 정도 넣습니다.
물을 바닥에 자작자작 붓고
소금을 넣어줍니다.
(넣어서 볶다가 싱거우면 더 넣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덮어 잠시 익혀주었다가
한번 볶아주면 끝
정말 간단하죠?
완 성!!
여기까지가 무숙채!!
간단한 반찬 무숙채가 끝났다면
바로 뭇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까
무숙채 만들기처럼
1. 무를 씻어서 준비
2. 채를 썰어서 둡니다.
3. 냄비에 참기름 2스푼 부은 후 채 썰어둔 무를 투하!
4. 여기서는 물을 무가 잠길만큼 부어주고
무는 충분히 익혀줍니다.
이 단계까지는 똑같이 진행하시면 되고요.
이 상태에서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고
끓는 물을 가득 부어줍니다.
(무 양에 따라 맞춰 부어주세요~~)
그리고 뚜껑을 닫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국 간조 절은 국간장으로 하시면 됩니다.
오래 끓여주면 끓일수록 국물이 시원해져요!!!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여기에
들깻가루를 세 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뭇국도 이렇게 완성!!!
뭇국은 사진을 따로 찍지 못했네요.
오늘 신선한 무를 가지고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진행해보았는데요~
모두 모두 맛있게 잘해 드셨기를 바랍니다!!
이젠 제법 날이 쌀쌀해져서
긴팔을 입고 다니는 때가 되었네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도 심해서
요즘 같은 때에 더 잘 챙겨 먹으셔야 하는 거 아시죠?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