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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아기 기는시기, 언제부터?(등밀이 배밀이 뒤집기 뒤로가기 엎드리기 포복 연습)

by 누띠맘 2020. 10. 23.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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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기들이 언제쯤 기는 걸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내용 정리해보았습니다.

    발라당 발라당 뒤집기를 지나 등밀이를 하던 우리 아기. 그러다 엎드린 상태에서 뒤로 가기를 하네요.

    참고로 앞선 시기별로 다시 정리하자면 뒤집기는 보통 5-6개월, 등밀이, 배밀이는 보통 6개월 전후에 할 수 있는 발달사항입니다.

    그리고 이후 드디어 낮은 포복으로 기는 시기가 찾아오는데요. 이제부터가 정말 아기의 집중 케어의 시간입니다.

    시기는 대략 6-7개월 즈음

    보통 이때부터 아기 울타리(베이비룸), 아기매트, 무릎보호대 등의 육아 템을 많이들 찾으시더라고요. 많이 쓰이기도 하고 특히나 기어 다닐 아기 무릎을 생각하면 안 살 수도 없죠.

    다행히(?) 저희 아기는 아직은 등밀이 단계인데 그래도 곧 다가올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엎드려뻗쳐를 연습하고 있거든요. (후들후들) 기분이 좋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좀 무섭기도 해요.

    왜냐면  요새 엎드려서 방향 전환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져서 기면 또 얼마나 빠를까? 이러다 기어 다니는 속도도 빨라져서 집안 곳곳 어느 위험한 곳을 또 누비고 다닐까 등등. 벌써부터 걱정이 되더라고요!!(진심 걱정 중)

    이 시기에는 보호자가 조금만 방심해도 다치기 쉬운 시기라 눈을 거의 붙이고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차라리 누워서 꼬물대는 시기가 좋아요.. 안 그럼 설거지도 불안해서 못할지도 모르니까요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낮은 포복을 연습한 후 아기는 드디어 엎드려 기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렇게요~


    엎드려 기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아기


    아기가 본격적으로 무릎을 굽히고 엎드려 기는 시기는 넓게 보면 빠르면 6개월부터 해서 12개월까지.
    일반적으로 아기가 엎드려 기기를 하려면 단순히 기는 것이 아니라 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뇌 중에서도 중뇌가 성숙해져야만 가능한 행동이라 하네요. 시기는 보통 생후 8개월 때입니다. (각자의 기질이나 환경, 체중에 따른 개인차가 있을 수 있어요.)

    ※또 기는 연습을 하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아가들도 있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너무 걱정이 된다면 혼자 고민 말고 자세한 사항은 전문의와 상의하세요!!^^

     

     



    이 시기의 아기들이 할 수 있는 것으로는

    - 팔로 엎드린 자세

    - 무릎 꿇고 엎드린 자세

    - 팔로 바닥을 밀며 가슴과 머리를 드는 자세

    -엎드려 방향 전환하기

    등이 있고,

    기는 자세나 방법으로는

    - 뒤로 기어가는 아기

    - 옆으로 기는 아기

    - 한쪽 다리는 아빠 다리 한 상태에서 앞으로 기는 아기

    - 무릎을 꿇은 채 양팔로만 기는 아기

    등이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죠? 모든 아이가 책대로 자라는 것은 아니니까요.

    팔다리로 몸을 들어올리는 아기

    그 밖에 진짜 걱정을 해야 하고, 관찰이 필요한 경우는 아래의 사항입니다.

    아기가 바닥에 뱀처럼 누워있는 상태에서
    활처럼 몸을 휘면서 움직인다면...??
    이 경우에는 뇌성마비나 운동신경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어 잘 관찰했다가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동영상을 찍어 놓았다가 상담받으실 때 보여드리는 것도 방법이겠죠?

    각설하고! 아기가 빨리 긴다고 해서 아기 지능이 높고, 늦게 긴다고 해서 지능이 낮은 것은 아니랍니다.
    (아기 발달은 지능과는 무관)

    그렇다고 내 육아방법이 잘못되어서 시기가 늦어지는 것도 아니니 이 부분에서 자책하며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온 걱정일 뿐인걸요? ㅎㅎ 

    이렇게 말은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아기의 발달에 늘 걱정이 많긴 한데요. 그냥 때가 되면 하더라고요.

    활발한 사람, 조용한 사람, 약삭빠른 사람 등등, 다 큰 성인들도 유형이 다양한 것처럼요. 걱정했는데 오히려 빠른 경우도 있었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이 또 지나고 보면 정말 안 해도 되는 고민들이었어요. 다 크고 나면 다들 할 수 있는 것들이니 걱정할 것도 없는데 말이죠. (우리는 그 시간에 아기 발달에 도움 될 수 있게 좋은 이유식, 좋은 간식 먹일 생각만 하자고

    요.^^)

     

     

     

    아기 첫 이유식 시작시기 ; 첫이유식 양, 사용할 수 있는 재료?(필수 상식 포함!)

    좋은하루 보내시고 있나요? 글 쓰는 육아맘 누띠 맘입니다. :-) 하루하루 달라지는 우리 아이, 갓 세상 밖으로 나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법 눈도 마주치고 꼬물거리는 모습을 볼 때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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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아기가 기려고 할 때는 이렇게 도와주세요!!

    - 아기가 활동하는 바닥이 너무 딱딱하거나 푹신하면 잘 안 돼요.
    (적당한 탄력이 있으면 좋아요.) 딱딱하면 무릎이 아플 것이고, 너무 푹푹 꺼지면 움직이는 데 제약이 있으니 도움이 안 돼요.

    - 아기가 엎드려 물건을 잡으려 낑낑댈 때 바로 도와주기보다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이든 행동이든 늘 도와주게 되면 언제나 보호자가 해주나 보다 하고 발달이 더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 엎드려 기어 다니면 땀이 많이 날 수 있으니 적당한 얇기의 옷을 입혀주세요. 

    -위험한 물건을 치우고 미끄러지지 않게 양말은 신기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맨발이 활동하기에는 더 좋으니까요^^

     

    엎드려서 방향전환을 하는 아기

     위 영상은 최근 많이 하는 행동입니다. 진짜 금방이라도 길 것 같아요. 비슷한 시기의 아이가 있다면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글을 정리하자면 아기를 성장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 

    보호자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응원과 칭찬이 있다면 아기가 더욱 힘을 내서 할 수 있을 거예요 : )

    이런 시기에는 뽈 뽈 기어 다니는 아기에게 좋아하는 동요나 노래도 틀어주면 더 신나 할 거예요. 저는 커다란 그림책을 보여주며, 알아듣진 못하겠지만 이야기 책도 읽어주고 그러면서 놀아줬답니다. 

    누워있을 때는 이 아이가 언제 클까 했는데 어느새 기어 다니는 연습을 하니 마음 한편이 뿌듯해지네요. 이 순간도 돌아서면 금방 지나가 있겠죠? 역시 남는 건 사진뿐. 사진 많이 많이 남겨 두세요^^

    오늘도 글 쓰는 엄마 누띠 맘이었습니다. 오늘도 육아로 고생하실 많은 보호자 님들 모두 모두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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