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중요한 산후검진 검사항목과 내용 한눈에 보기

산후 6주가 지나게 되면 자궁의 크기가 거의 원래대로 돌아오고, 산도나 방광, 유방 등도 거의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외형적으로 변화가 된다고 해서 임신 전과 같은 상태로 완전히 돌아오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출산을 한 후에 후유증이나 여러 가지 질환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산 후에 하는 산후 검진은 매우 중요합니다. 산후 검진은 병원에 따라 항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산후 검사항목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그 내용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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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검진에서 하게 되는 검사항목

 

1. 빈혈 검사

 

분만 방법에 따라 출혈의 정도는 다르겠지만, 빈혈은 출산을 한 산모는 피해 갈 수 없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출산으로 하고 아면 혈액소에 수치가 감소하게 되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출산 후에도 철분제를 섭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역 보건소에 따라 철분제가 지원이 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섭취가 되더라도 사람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산후 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2. 소변 검사

 

출산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요실금 증상이 생기는 산모가 많습니다. 이것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인데, 배뇨 생식기 중 하나인 방광이 오랜 시간 동안 자극을 받게 되면서, 약해지고 근육이 느슨해지기 때문에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제왕절개를 한 산모보다는 자연분만을 한 경우에 질이 파열이 되며 자극을 줄 수밖에 없어 그 확률이 더 높아지게 됩니다. 자연분만을 하게 되면 출산과정에서 회음부 주변의 근육이 약화가 되고, 요도염이나 방광염 등에 더 많이 노출이 되는데, 출산을 하고 3개월 정도 후에도 통증이 있는 등 다른 이상이 있다면 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3. 골다공증 검사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게 되면 관절의 결합이 느슨해집니다. 또 임신 기간 중 갑작스럽게 늘어난 몸무게도 관절에 무리를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임신과 출산을 통해 약해져 버린 관절이 산욕기를 거치면서 회복이 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골다공증과 공감소증은 증상의 여부만으로는 그 정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고, 그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4. 골반 초음파 검사

 

자궁의 주변 조직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출산 후 대략 6주가 지나게 되면 태반이 떨어진 자리를 완전히 회복해야 하는데, 간혹 잔류 태반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어 이런 경우에 남아있는 태반의 제거와 지혈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5. 분비물 검사

 

임신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많이 생성이 되기 때문에 분비물이 억제가 된 상태였지만, 출산 후에는 모유를 수유하는 경우에 특히 에스트로겐의 생성이 억제가 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분비물이 잘 생기지 않던 사람들도 특히나 분비물이 많아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직은 자궁에 탄력이 벗어 세균에 더 쉽게 감염이 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분비물은 골반염이나 질염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분비물 검사를 통해 병원균 감염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를 하게 됩니다. 

 

 

6. 자궁암 검사

 

우리나라에서 특히 많이 발생한다는 자궁암을 알아보기 위한 검진입니다. 특히 자궁경부는 분만을 할 때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곳인데요. 임신과 출산을 통해 자궁경부가 10Cm 가까이 확장이 되었다가 다시 회복한 상태라 그 과정에서도 큰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자궁경부암의 유병률이 더 높다 보니 이런 자궁경부암 검사는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7. 갑상샘 검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를 뜻하는데, 임신이나 출산을 한 이후 일부 산모의 갑상샘의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진행하는 검사입니다. 

임신과 출산을 하게 되면 면역체계의 변화에 따라 몸도 변화하게 되는데 간혹 갑상샘기능부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검사 후 대부분은 바로 회복이 되기도 하지만 갑상샘저하증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있어 이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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