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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돌발진, 돌치레? 증상과 대처방법

by 누띠맘 2022. 12. 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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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글 쓰는 엄마 누띠 맘입니다.  아이가 하루하루 자라는 쑥쑥 만큼 걱정할 것들도 많아지고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한 번쯤은 걸리고 넘어가는 '돌발진, 돌치레'!!

    그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우선 '돌발진'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돌발진이란?

     주로 유아기 때 발생하는 발열, 발진인데요, 보통은 돌 즈음에 나타난다고 해서 돌발진이라고 알고 계신 경우가 많은데, 돌발성 발진(Exanthem subitum)에서 따온 의미로 돌발진이라고 불리며, 소아 장미진(roseola infantum)이라고도 불리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시기는 보통 대다수의 3세 미만 아기들이 95% 이상 걸리고 있으며, 특히 6~15개월 시기의 아기들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돌발성 발진의 원인으로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인 HHV-6 또는 7에 의한 감염으로, 제6형 인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6~15개월의 어린이가 잘 걸리며, 제7형은 제6형에 비해 조금 더 늦은 나이에 감염이 됩니다. 이 바이러스는 사람을 유일하게 숙주로 삼고 있어 보통 정상인의 침으로 바이러스가 분비되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전염이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의 단골 질병,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 알아보기

     

    아이들의 단골 질병, 증상에 따른 대처방법(고열,경련,구토,설사)

    고열이 날 때 열이 있더라도 컨디션이 좋다면 집에서 자연스럽게 치유되기도 가능합니다. 집이 너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이용하여 적정습도 40~60%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열이 날 때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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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은 한 번만 걸리는 경우가 많으나 두 번도 겪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한번 걸렸다고 안심하긴 글렀네요...ㅠㅠ 제발 무사히 넘어가길...)

    열이 났으니 다 목감기일까? 돌치레일까? 병원마다 진단은 달라질 수가 있겠지만 일단은 늘 다니던 병원에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동안에 쌓인 아이의 데이터들을 바탕으로 진단을 받을 수도 있고 내 아이 상태도 제일 잘 알아주는 곳이니까요. 그래도 정확한지 잘 모르겠다 하면 여러 군데 병원을 가셔서 확인하는 방법도 있으시겠지만. 우선은 내 아이가 어디가 어떤 식으로 어떻게 아픈지 등에 대해 관찰을 한 이후에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한 가지 증상이라도 여러 가지 원인이나 병명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증상]

    처음 직접적인 증상이 대부분 증상이 없는 무증상이라고 합니다. 간혹 나타나기 전에는 콧물 등의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거의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러다가  37.9~40 도 사이의 열 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3~5일 정도 오르내리며 지속이 됩니다.

    고열과 함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경련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식욕감소, 보채기, 콧물, 목 통증,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저희 아이 같은 경우에는 고열만 지속되었고 다른 증상은 아예 없었답니다. 이 때는 해열제를 적당한 시간에 맞추어 복용하며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릴 수 밖에는 없겠습니다.

     

    전 잘 몰랐기에 병원으로 가서 돌발진 진단을 받았었고, 아이의 상태 때문에 항바이러스 약도 처방받았었답니다. 당시에 아이는 고열이 지속되고 있었고, 목 부 음 등 보통 감기 초기에 발견될 수 있는 증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혼자 끙끙대고 고민하지 말고 일단 잘 모르겠다? 그럼 바로 병원으로 GO! 아기가 아플 때는 조금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 병원에 가는 것이 꼭 잘못된 것은 아니니까요. 그래도 내가 스스로 케어 가능하다 싶으면 한 시간마다 체온을 재어주는 등 자세히 관찰하며 상황을 지켜봐 주세요. 관찰된 데이터는 많으면 많을수록 도움이 되니까요.

     이렇게 보호자를 놀라게 할 만큼 올랐던 열은 보통  3~5일 정도 지속되다가 갑자기 없어지거나, 드물게는 하루 이틀에 걸쳐 걸쳐 온도가 서서히 떨어지기도 합니다. 열이 떨어지면 12~24시간 이내에 피부 발진이 시작되게 되는데요. 빨간색 반점 모양의 피부 발진은 배나 등 몸통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나 목이나 얼굴, 양쪽 팔다리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려워하거나 물집이 생기는 경우는 없고, 발진은 대개 1~3일 후 사라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아기의 경우에는 딱 3일 정도 지속되었다가 이후 등과 배 쪽에만 빨간 점이 오도도 올라왔었고,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없어졌습니다. 따로 연고 같은 것은 바르지 않았고, 아기의 컨디션도 그렇게 좋지 못하니 샤워도 일부러 피했었습니다. 

    [치료]

    돌발성 발진은 특별한 치료법 없이 자연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심한 열성 경련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뇌신경에 손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잘 모르겠으면 주변에 물어보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특히나 다니던 소아과 덕을 많이 봤어요. 열이 나는 걸로 요로감염도 알게 됐고, 돌발진도 있었고, 단순 열감기도 있었고. 코로나까지 덜덜. 그냥 단순히 아기가 열이 난다고 해열제를 먹이기보다는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그래도 잘 모르겠다 싶으면 혼자 답 내리지 말고 병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나 어른도 아닌 아기가 열이 나는 상황은 정말 긴박하고 무서운 경험이잖아요. 보통은 무난히 넘어간다고들 하지만 아이들마다 다를 수가 있고, 더욱이 아기 열이 41도 정도가 되면 뇌손상이 올 수 있다고도 하니 더 무섭네요. 혹시나 열이 내림 없이 너무 며칠 지속되거나 아기가 많이 힘들어하고 감당이 안될 것 같다면 병원 입원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병원에는 의료진이 항시 대기 중이니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니 집보다는 안심이 될 듯합니다. 

    오늘도 글 쓰는 엄마 누띠 맘이었습니다.

    돌발진 중인 아기들, 열이 나서 고생 중인 아기 엄마들을 비롯한 모든 보호자님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아이가 아픈 이런 시간 또한 아이가 잘 자라고 있고, 성장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너무 마음 쓰지 말아요 ♥ 금방 낫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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