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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

초보맘이라면 아기 열날때 진짜 유용한 어플!!다운받아 사용하기

by 누띠맘 2022. 12. 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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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가 잘 지내다 갑자기 열이 날 때!!! 진짜 너무너무 당황스럽잖아요. 특히나 저는 아기가 요로감염 이력이 너무 많기도 하고 특히나 요즘엔 코로나까지 걱정을 해야 하니 아기가 갑자기 열이 난다고 하면 다들 너무 걱정이 되실텐데요ㅠ 일단 지금 너무너무 다급한 상황일 수도 있으니 우선 중요한 것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열이 날 때 해야 할 것들]

    1. 체온을 잰다. ( 정상 체온 기준 겨드랑이 체온 기준 37.2 도, 고막 체온 37.4 도 그 이상~38도 미열/ 38도 이상은 고열)
    2. 열이 고온으로 올라가면서 땀이 날 수 있으니 최대한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힌다. 젖은 옷은 바로바로 갈아입혀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너무 옷을 다 벗겨 버리면 땀으로 인해 아이가 덜덜 떨며 추워하거나 감기에 걸릴 수도 있겠죠?) 이불을 덮어주고 싶다면 너무 두꺼운 것보다는 가벼운 이불로 살짝 덮어만 주세요.
    3. 미온수로 몸을 닦아주며 열을 식혀준다. 특히 살이 접힌 부분을 닦이고, 이때 땀도 같이 닦아주면서 식혀주세요. 차가운 물, 샤워, 찬물 목욕, 얼음 등은 피해야 합니다.
    4. 열이 날 때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발은 찬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양말도 꼭 신겨주세요.
    5. 열이 날 때는 탈 수가 있을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도 자주 먹여주세요.

    38도 이상이며 갑자기 열이 급격하게 오를 경우에는 몸이 덜덜 떨리는 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처음이고 물어볼 때도 없는 너무 무섭고, 당황스러운 경우에는 119에 전화하여 상담도 받아 볼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119 전화한다고 무조건 출동하지 않아요^^)
    열이 나는 이유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열, 코로나19, 수족구, 돌발진 등 원인은 다양합니다.
    오늘 소개할 어플은 바로 [열나요] 어플입니다. 이미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겠지만, 이제 막 아이를 출산했다거나 주변에 물어볼 때가 마땅치 않으면 진짜 잘 모를 수 있잖아요.

    아래에 링크를 눌러 어플을 다운받아서 바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열나요 어플은 저도 아기가 태어나고 얼마 안 됐을 때부터 지금까지도 진짜 잘 쓰고 있는 필수 어플입니다. 주변에 아이를 낳은 친구들에게도 적극 권유하고 있어요.(제가 만든 건 아니지만요ㅎㅎㅎ)
    어플은 일단 스토어에서 검색하시면 이렇게 아기 얼굴 캐릭터가 나오네요. 처음 들어가셔서 회원가입을 하고 아이 정보를 입력해 줍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 이름과 함께 메인화면에 최근 측정한 체온도 바로 볼 수가 있네요.

    어플메인화면

    어플에서 주로 사용되는 메뉴는 아래쪽 노란색 바탕에 있는 것들입니다.
    [체온을 입력할 때 - 체온 입력]
    체온 측정은 보통 겨드랑이, 귀, 이마, 구강을 통해 할 수 있는데 병원에서도 겨드랑이 측정이 가장 권장되고 정확한 측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체온을 쟀다면 메인화면 아래에 있는 "체온 입력"을 눌러주시고 입력하시면 됩니다.

    체온입력화면

    이 어플의 좋은 점은 체온 입력을 하면 입력한 체온에서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또 열이 있다면 1시간마다 알람이 와서 체온을 체크하라고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요. 그래서 아기를 보고 있거나 다른 일을 하다가도 알람이 오면 즉각 체온을 재서 기록할 수가 있어요.

    열나요 화면

    기록을 하면 바로 화면이 나오는데요. 지금 현재 열이 나고 있는 상태인지 해열제를 먹여도 되는 상황인지 약은 어떤 것을 먹여야 하는지의 설명을 해주는 화면이 나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라는 설명도 나오네요.
    알림은 체온 입력 1시간 뒤, 해열제 복용 후 입력 시는 2시간 뒤에 울리며, 3번 알림 받기를 설정하셨다면 원래 알림+그 후 5분 뒤, 15분 뒤에 한 번 씩 더 울려 총 3회가 울리게 됩니다. 밤새 아기가 열이 날 때는 이게 정말 도움이 됐어요.
    혹시 이렇게 했는데도 알람이 오지 않는다면???
    어플 왼쪽 상단에 가로줄 세 개> 왼쪽 창이 나오면 맨 아래 설정> 알림 설정> 배터리 최적화 제외, 다른 앱 위에 표시, 푸시 알람 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보통 알람이 안 오는 게 배터리 최적화 제외 때문이더라고요. 여기 알림 설정에서 진동으로 받기, 벨로 받기, 소리 크기 소리 선택 알람 횟수를 몇 번 받을 것인지도 설정할 수 있으니 본인의 상황에 맞게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알림설정화면

    참고로 맨 밑에 마케팅 수신동의를 원치 않으시는 것도 여기서 설정하시면 된답니다.
    [한눈에 보기 - 타임라인]
    내가 입력한 체온, 시간, 약 먹인 시간 등의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서도 입력한 데이터가 잘못되었다면 눌러서 바로바로 수정도 가능하고 혹시나 알람을 듣지 못해 놓쳤더라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해열제/ 약]
    아이에게 먹인 약 종류를 입력할 수 있어요. 해열제를 먹였는지 기타 약을 먹였는지 항생제를 먹였는지를 입력하고 약의 제형을 선택합니다. 중요한 것은 약의 성분을 선택하는 것인데요. 이미 알고 계실진 모르겠지만 해열제를 먹었다고 해서 열이 떨어지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 교차 복용이라는 것을 하는데요.
    다른 피드에서도 언급했듯 약을 번갈아가며 잘 듣는 약을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약 성분을 입력하는 곳에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을 선택해서 입력해주면 2시간 뒤 체온을 측정하고 다시 약을 먹여야 할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어떤 성분의 약을 먹여야 하는지도 알림으로 알려줍니다.

    혹시나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체온을 재서 입력을 할 수도 있는데요. (알람은 혹시나 잊었을 때를 대비해서 해두는 것이니까요.) 이럴 경우도 입력을 하면 화면이 바뀌면서 현재 상태와 언제 다시 체온을 재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정상체온화면

    열이 내린 경우에는 이렇게 정상체온이라는 문구가 뜹니다. 이럴 때는 상태를 지켜보고 해열제를 더 이상 먹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함께 알려 줍니다.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지금 내가 뭘 해야 하는지를 잘 알려주는 어플이에요. 메인화면에도 이렇게 다음 측정시간이 한번 더 떠요.
    ☆★[열나요 수족구] 어플도 있네요!? 저희 아기는 아직 수족구 경험은 없지만 있는 분들은 이 어플도 한번 사용해보세요!
    이상으로 어플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우리 아가들 모두 모두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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