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소변색으로 알아보는 다양한 질병/소변색깔, 냄새, 거품 등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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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매일 확인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입니다. 흔히들 소변의 색깔이나 농도 등을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것은 알고 계실 텐데요. 이렇게 확인한 아이의 소변 상태가 평소와 다르다면?

 건강상에 어떤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한 번쯤 소변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아기의 소변색깔이나 냄새, 거품 등에 따른 이상징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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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상태에 따른 다양한 질병과 증상

 

 

소변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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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의 정상적인 소변은 보통 맑거나 냄새가 약하고, 거품도 나지 않아요.

보통 횟수로는 하루 6번에서 10번 내외로 소변을 보게 되는데 아기의 소변은 어른의 소변보다 양이 적고 횟수가 많다는 것이 조금 다른 점일 수 있습니다. 아직은 방광의 힘이 미숙해서 소변을 참았다가 한 번에 누는 게 힘들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니 크게 문제가 되는 일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물은 비슷하게 섭취하는데 소변의 횟수가 줄었거나 아기 소변 색이 이상하고 냄새가 난다면 아기의 건강 상태를 바로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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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상태에 따른 다양한 질병과 증상 : 색깔 별

 

 

 

 

소변이 짙은 노란색 또는 갈색에 가까운 색이 날 때 

평소 일반적인 아이의 소변 색상은 노란색입니다. 하지만 비타민을 먹는 등을 하지 않았음에도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적고 색상이 너무 짙어지는 경우에는 체내에 수분의 보충이 있어야 한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발열이나 설사 구토로 인해 소변의 농도가 짙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비타민이 많이 섭취된 경우에는 소변이 샛노랗게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수분을 보충해 주면 다시 소변 색이 돌아오게 됩니다. 

 

 

 

 

갈색 소변이 나오는 경우

소변의 색이 갈색에 가깝다면 몸에 수분이 부족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에도 소변이 갈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혹은 신장이나 요관, 방광에서 어떤 출혈이 발생한 경우에도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서 갈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신생아의 경우 간염으로 인한 황달로 인해 소변이 갈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있어 심한 경우에는 전문의의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변이 투명한 색인 경우 

소변의 색이 평소보다 더 투명하다면 아이의 체내에 수분이 과도하게 섭취가 되고 있다는 상태를 말합니다. 물을 많이 자주 마셔 수분을 필요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유입된 많은 양의 물로 인해 몸속의 염분이 희석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이의 소변의 색이 투명하다면 가급적 물을 덜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변이 푸른색이나 녹색인 경우

 어른도 마찬가지로 소변의 색이 푸르거나 녹색인 경우는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 특이한 때입니다. 간혹 음식에 합성색소가 들어있어 체내에서 제대로 소화가 되지 못한 경우 일시적으로 소변이 푸르게 보이는 경우는 있습니다.

색소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음에도 계속해서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효소계 기능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선천적 질환인 포르피린증으로 인해 소변이 푸르게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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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상태에 따른 다양한 질병과 증상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경우

순간적으로 소변을 볼 때 생기는 거품은 정상입니다. 또는 특정 음식이나 약물로 인해 농도나 거품이 발생을 할 수는 있지만 이런 경우라도 평소와 많이 다르다면 심장질환이 의심될 수도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소변이 탁한 경우

아기의 소변이 탁하거나 흰색의 침전물이 보이는 경우에는 간혹 너무 추운 곳에서 소변을 보았을 때 보이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요로감염에 의한 과도한 백혈구나 요산, 인산, 수산의 염분 결정이나 다른 분비물이 있음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먹은 음식으로 인해 소변이 뿌예지는 경우도 있는데, 인산이 많은 우유나 난황, 초콜릿, 탄산음료, 사골 국, 수산이 많은 음식으로는 시금치 등을 많이 섭취한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로감염은 요도나 요관 등 소변이 나오는 통로에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로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탁한 소변을 보기도 하는데, 동반하는 증상으로는 하복부의 통증, 소변을 볼 때의 통증이 발생하는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소변에 피가 섞여 붉은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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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상태에 따른 다양한 질병과 증상 : 냄새

 

 

 

소변에 악취가 나는 경우

아이의 소변은 크게 냄새가 많이 나지 않거나 약하게 납니다. 냄새가 진하게 나기도 하는 경우는 간혹 소변을 오래 보지 않아 농축된 소변은 암모니아 냄새가 강하게 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요로 감염에 걸린 경우에는 소변이 탁하기도 하고, 비릿한 냄새 등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소변을 볼 때마다 아파하거나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등 소변을 볼 때 다른 이상 징후가 보이는 경우 소변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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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상태에 따른 다양한 질병과 증상 : 양

 

 

아이의 소변 양이 너무 많을 때

 

아기가 고열이 나게 되면 소변의 양이 간혹 적어질 수도 있는데, 반대로 소변량이 평소와 비교했을 때 너무 많다면 요붕증인 경우도 있습니다. 요붕증이란 신장이 혈액을 걸러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때 가능한 한 물을 재흡수하여 소변으로 보내지 않으려 합니다. 이렇게 조절하는 것이 항이뇨호르몬인데 이 호르몬은 이렇게 저장한 수분을 우리 몸에서 필요로 할 때 사용을 하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요붕증은 이 항이뇨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못해 발생하게 되는 문제들이라 수면 중에도 자주 깨어 소변을 보는 야뇨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물을 자주 마시고 싶게 하여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되기도 하는 등 여러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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